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31일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북도가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익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번 검사는 야생조류 AI 예찰‧검사 강화계획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차 검사한 결과이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 중에 있다. 최종 검사결과는 3일에서 5일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북지역 아생조류에서 채취한 AI 바이러스 5건은 모두 저병원성이었다.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철새도래지 인근 시군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확진 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닭‧오리 농가에서 축사의 그물망을 설치·보수해 야생조류의 축사 내 유입 차단,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축사 입구에 신발소독조 소독액은 매일 교체 등을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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