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주 일일 생활권 확대된다
군산-제주 매일 왕복 3회 운항체계 운영… 군산공항 활성화 기대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전북과 제주간 일일 생활권이 확대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이스타항공과 함께 군산~제주간 운항을 당초 1일 1편에서 1일 2편으로 증편하기로 협약했다. 종전 동절기에는 군산공항에 제·방빙 시설이 없어 증편운항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협약체결로 동절기(11월~3월)에도 대한항공 1편, 이스타항공 2편 등 총 3편이 운항하게 됐다. 군산-제주간 항공기가 증편돼 매일 왕복 3회 운항체계로 바뀜에 따라 군산공항 항공수요 확대 필요성에 따른 문제 해결은 물론,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큰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전북도와 제주도간 1일(하루) 왕복 가능한 하늘 길이 열린다. 군산공항을 이용해 오전 10시 55분 제주로 출발해 일을 마친 뒤 오후 4시 25분 비행기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전 제주에서 최소 1박이 불가피했던 상황이 해결돼 전북과 제주간이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이 확보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군산공항은 연간이용객이 2018년 하절기만 증편 운항으로 29만명, 탑승율 86%로 항공수요 확대 등이 한계가 있었으며 동절기에도 항공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증편운항을 계기로 항공편 부족으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의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게 됐다. 군산공항 오전 증편과 군산-제주간 매일 왕복 3회 운항으로 연간 탑승객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종전 연간 29만명 탑승객이 증편 연중 운항을 통해 연간 총 35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산공항 증편 운항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의 타당성 및 당위성 확보를 위한 시급 사안으로 향후 새만금국제공항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항공수요 증가 전망치에 따라 새만금국제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당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그간 꾸준히 노력해온 군산-제주간 오전 증편 연중 운항 문제가 해결되고, 운항횟수도 매일 왕복 3회로 늘어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편익제공은 물론 탑승객 증가로 군산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