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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3월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조석으로 기온차가 큰 봄이다. 낮 기온이 높아지면서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공사장, 축대·옹벽과 노후 건축물, 도로 낙석, 포트 홀 등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각 기관들이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근 10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를 보면 절개지 사고가 51%로 가장 많다. 이어 축대와 옹벽 20%, 건설공사장 18% 등의 순이다. 인명피해의 85%가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가 요구된다.
2월에서 4월은 일교차가 커 지반이 얼었다가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대형 낙석이나 건물붕괴 등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각종 건설현장과 절개지, 축대와 옹벽, 포트 홀과 저수지, 오래된 건물 등 우리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
축대나 옹벽 등이 부풀어 오르거나 없었던 균열이 생겼는지, 집과 건물 주변의 절개지나 언덕 위 바위나 흙 등이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균열이나 땅 꺼짐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 점검해야 한다.
도로에 포트 홀도 문제다. 도로의 갈라진 틈새로 물이 스며들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응집력이 떨어지고 그 위를 차량이 오가면서 파손이 일어난다. 도로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내려않아 대형 포트 홀이 발생하기도 한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 모두가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관심을 갖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읍.면.동사무소나 안전신문고 등으로 즉시 신고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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