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15:34: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사회일반

‘재앙’ 미세먼지… 시민건강 대책 먼저

미세먼지 저감조치만 급급… 정부 정책에 ‘불신’ 높아져
중·장기적 저감 대책 많지만 당장 건강보호 조치는 미비
전국 학교 41% 공기정화장치 없고 중·고교는 26% 불과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저감조치에 치우쳐 정작 국민건강 보호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정책이 시민건강 보호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 쪽에 초점을 맞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저감에 초점을 둔 대책을 앞 다퉈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미세먼지 저감을 환경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군에 있는 도로청소차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해 도로 내 재비산먼지를 적극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시키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3,658대)하는 것을 더해 추가(10,000대)로 도비와 시군비 226억을 올 추경에 확보해 40년 걸릴 것을 10년 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및 농업잔재물 등 불법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하는 한편 장기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연구용역을 실시, 지역별 맞춤형 원인분석과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중장기적 저감대책에 비해 당장 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는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재난 수준의 먼지 지옥속에서도 유치원과 학교, 어린이 및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조치는 부족한 상황이다. 옥외 작업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호 조치도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교육 당국이 지난달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국 2만877개 학교에 있는 27만2728개 교실 가운데 41.9%에 해당되는 11만4265개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유치원 교실에는 97%, 초등학교에는 75%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중학교의 경우 25.7%, 고등학교는 26.3%에만 공기정화장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대기질 전문가는 “중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당장 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 한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