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4 01:5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9:00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뉴스 > 사설

논·밭두렁 태우기 삼가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0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촌에서는 영농준비가 시작됐다. 그동안 방치했던 논밭의 각종 영농폐기물을 정리하고 마른 잡풀을 제거해 소각하고 논밭두렁도 소각하는 행위가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 이처럼 소각행위를 하다 인근 산 등으로 불이 옮겨 붙어 큰 화재로 이어져 인평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를 내는 사례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크다. 자칫 인명피해는 물론 산림을 태우기도 한다. 특히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충을 박멸시켜 득보다 실이 크다고 한다. 농민들은 아직도 해충을 없앨 수 있다는 생각에 논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하고 있다. 해마다 봄철이면 논밭두렁을 태우다 바람에 불씨가 인근 산으로 번져 큰 불로 번지는 사례가 많다. 안타깝게도 번지는 불길에 노인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사례도 빈번하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이 논·밭두렁 태우기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방제효과가 크지 않다. 잡초에서 발생하는 도열병균은 벼에 전염성이 없고, 흰잎마름병균은 수로 등에 서식하는 줄풀뿌리에서, 벼물바구미는 땅속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두렁을 태워 박멸하기 힘들다.
논·밭두렁 태우기로 해충이 죽는 확률은 11%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거미 등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이 죽을 확률은 89%나 돼 오히려 농사에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방제효과가 없는데다 산불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은 논밭두렁 태우기가 효과가 없다는 점과 소각행위 시 안전대책 강구와 신고 후 이행할 것 등을 집중 홍보할 필요가 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전주서 마이스 ‘판’ 열린다…행사 유치 놓고 기업·기관 한자리
전북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겨냥한 ‘현장형 비즈니스 장’이 전주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계약과 
전주국제영화제에 ‘슈퍼 마리오’ 뜬다…도심 곳곳 체험형 콘텐츠
전주 도심이 ‘슈퍼 마리오’ 세계관으로 물든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관광객 유입과 도시 활력 제고 
박물관 마당에 펼쳐지는 태권도…전주서 ‘K-태권도’ 무대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공간이 5월, 태권도 공연 무대로 바뀐다. 전통 무예를 넘어 K-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태권도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