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빙기 급경사지 사고예방 총력
1149개소 안전점검… 190억원 투입해 17개소 정비 추진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전북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도내 급경사지 1,149개소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급경사지 비탈면과 옹벽의 상태,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낙석방지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주로 점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조물, 암반, 토사면 등의 균열과 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와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 해빙기 절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뜬돌 제거가 필요하거나 배수로 준설이 필요한 경우와 같이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있다. 또한 낙석방지시설 파손 등으로 인해 시설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경우 통행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응급 보수를 실시한다. 또 인명피해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대규모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붕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해 예산 확보 후 정비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안전점검과 함께 올해 190억원을 투입해 위험한 급경사지 17개소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물이 얼고 녹으면서 지반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장기적으로는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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