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교육
다문화란 국가 간의 이동이 원활 해 짐에 따라 자문화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문화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들과 자신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 나가는 과정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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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린 시절을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에서 보냈다. 부모님께서 독실한 기독교인 이어서 당연히 어린 시절 교회에 다니며 신앙을 키우고 선교사가 되어 오지에서 선교하며 살겠노라는 막연한? 꿈을 꾸며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다문화인 을 위한 다문화관련 학위를 준비하고 있다. 또 그들을 교육하고 또 필요하다면 선교목적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 중이다. 나는 행복을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것 가진 것은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것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싶다. 다문화교육을 통하여 그들도 이곳에서 나와 함께 행복한 삶이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다문화교육의 개념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 대상에 대하여 개념을 정의한다는 것은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으로써 그 대상 자체의 존재가치뿐만 아니라 실천적 가치, 즉 실천의 목적과 내용, 방법까지도 함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문화교육은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해 있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상호이해와 평등관계를 중시하고, 인종, 성별, 학습능력, 언어적 배경, 종교적 차이 등 서로 다른 집단들의 문화가 동등하게 가치로 운 것으로 인식하며, 자신이 속해있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어색함과 부적응을 이해시키려는 지식, 태도, 가치, 교육을 뜻한다. 다문화 교육이란 이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문화적 다양성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지원하고 확장하려는 교육이다. 각기 다른 인종과 성, 언어, 계층 등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여, 다양한 문화의 세계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생활하고, 의사소통하는 지식, 태도, 기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겠다. 즉,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 하겠다. 세계화 추세에 따른 이주노동자의 증가와 국제결혼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다문화사회로 진입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교육 현장에도 이러한 추세는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진학의 증가는 학교와 교사들에게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다문화교육에 대한 여러 과제들을 던져주었다. 문화이해력 부족으로 인한 학습부진,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정체성과 가치관 혼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지원해야 하고, 교과과정을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인식시키려는 노력 등 학교 교육 현장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1999년 이후 급증한 결혼 이주자들은 2019년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그중에 중국인은 80만 명 이상 이라고 한다. 그래서 단일 민족 신화의 상징적 도시였던 서울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일은 지극히 쉬운 일이 되었으며 실제로 모국을 떠나 한국으로 이주해 온 외국인들이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지역들이 서울에만 17개나 된다. 서울을 벗어나보면 필리핀과 베트남으로 대표되는 동남 아시아계 여성들과 결혼한 농촌 총각들이 이루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찾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이 이제 한국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한국에서만 살 것이라 하여 내가 아닌 타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다문화 교육을 위해서 먼저 다문화에 대한 개념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눈부시게 발전한 교통수단과 통신수단에 힘입어 이제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세계 각지의 소식을 듣는 다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 지구 전체를 하나의 촌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것에 가장 먼저 눈을 뜻 것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1980년대 초 코카콜라 회사가 그들의 다국적 기업 전략을 수립하면서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 여러 초국적 기업들이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펴가기 시작했다. 정리해 보자면 다문화란 국가 간의 이동이 원활 해 짐에 따라 자문화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문화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들과 자신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 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속에 우리와 인영이 된 그들과 나는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김선화 본지 편집위원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장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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