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 철이다. 농촌에서는 각종 농기계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지지만 농민들이 대부분 노령화로 농기계 조작미숙과 대처능력 저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약해 해마다 각종 농기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3부터 농기계 안전사고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농민들에 대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농기계 전체 사고의 74.4%가 61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농기계 교통사고는 2천284건으로 377명이 사망하고, 2,47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466건), 경북(410건), 경남(260건), 충남(243건), 전북(202건), 경기(193건 도 순이다. 전북은 농기계 사고건수가 아닌 인구대비 사고율로 전국 최 상위다. 월별로는 1월 67건, 2월 70건, 3월 152건, 4월 191건, 5월 341건, 6월 260건, 7월 210건, 8월 240건, 9월 221건, 10월 264건, 11월 185건, 12월 83건이다.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5건, 21세~30세 14건, 30세~40세 41건, 41세~50세 143건, 51세~60세 379건, 61세 이상이 1천699건으로 61세 이상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가 74.4%다.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률이 약 16%로 일반차량보다 7배 이상 높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를 보면 사망률이 농기계는 16.4%, 일반차량은 2.3%이다. 특히 농기계사고 대부분은 조작미숙과 운전부주의 등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고 있다. 농기계조작교육과 안전교육이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