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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해외연수 사전 사후관리 중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8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등은 매년 해외연수를 다녀온다. 글로벌시대에 선진지견 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 도움의 길을 찾기 위해서다. 당초 목적대로 충실하게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권장할 일이다.
그런데 해외연수가 외유성 관광논란과 돈과 얽힌 부정이 개입하고 갑질과 폭력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사정기관의 조사를 받는 경우도 전국적으로 비일비재하다. 전북도 예외가 아니다.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 사후 관리 등 강력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점이 지속되자 전북도는 청원의 해외연수를 대폭 개선했다고 한다. 27일 전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 운영하는 청원 글로벌 벤치마킹 심사위원회를 열어 벤치마킹 연수팀 25개팀 100명을 선정했다. 글로벌 벤치마킹 연수는 공무원들이 분야별로 해외 선진사례 등을 견학 체험해 도정에 연계 활용하고, 국제환경변화에 신속대응 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한다.
도는 그 동안 외유성 논란과 부실한 보고서 등으로 종종 언론 등에서 지적된 사항을 감안해 올해는 방문국가 제한과 관련기관 사업현장 방문 의무화는 물론 추진결과 이행상황 점검과 정책제안서 제출, 도정에 연계 활용토록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한다.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해외연수에 대해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 지키지 않으면 지키도록 강제하는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문제가 지속되는 데도 말로는 자성하고 개선한다고 했지만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행으로 치부하며 개선은 하지 않고 말로만 고쳐나가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지키지 않으면 지킬 수밖에 없도록 강제해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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