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재·피해액 대폭 증가, 대책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1일
올 들어 도내 화재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피해액도 크게 늘었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전기누전과 논·밭두렁 소각과정에서 화재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인데다 한식과 청명, 등산 등 산을 찾는 등 나들이가 많아져 화재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9일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잔불을 정리하던 중 불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A(77)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야산에 옮겨 붙어 불을 끄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1일~3월30일) 화재발생건수는 701건이다. 하루 평균 7.7건 꼴이다. 재산피해도 속출했다. 재산피해액은 58억9309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 증가 추세는 뚜렷했다. 전년 화재 발생건수는 579건이다. 올해 화재 발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2건이나 늘었다. 화재 발생건수가 늘어나면서 재산피해도 크게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 재산피해는 26억1452만원이다. 그런데 올해 같은기간 재산피해액이 58억930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액보다 배 이상 늘었다. 다행인 점은 인명피해가 줄었다는 점이다.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명이 각각 줄었다. 소방당국 분석처럼 논밭두렁과 각종 영농폐기물 소각과정에 큰 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인 영농철인데다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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