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21:27: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9:00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뉴스 > 문화/공연

전북도립미술관 이주리 개인전 개최

- <호모 비아토르-안착과 탈피에 대한 꿈>전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이주리 개인전’이 열린다.

이주리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이번 전시는 21번째 개인전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다수의 기획·초대전과 상해 청년아트페어(중국, 2018), 칸느 아트페어(프랑스, 2017) 등의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정웅 청년작가상(광주시립미술관 주최)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도청 등에 소장돼 있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했으며, 시인 류시화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길을 가는 사람‘이다.

공간의 이동만이 아니라 현재에서 미래로의 이동,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도 길이다. 삶의 의미를 찾아 길을 떠나는 여행자,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방황하며 스스로 가치 있는 삶을 찾아나서는 존재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떠도는 사람’, ‘길 위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아 스스로 떠나는 존재를 가리키는 말인 호모 비아토르. 호모 비아토르 인간의 삶에는 완벽한 안착도 완벽한 탈피도 없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작가는 상반된 그것에 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정반대의 욕망들은 더하거나 덜함을 찾는 길에 따라 과도한 욕심과 탐욕의 길로 가게 될 수도 있고, 진정함 꿈의 길이나 행복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길로 가기도 한다.

이주리는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는 모순과 이중성 안에서 요망과 희망을 드러내고, 우리 삶이 안착과 탈피라는 두 가지의 명제 속에서 갈등하고 실현되고 있음을 ‘몸’이라는 소재를 통해 희망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작품 속의 몸들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으며, 자세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근육 표현만으로도 간절함이 느껴진다.

현재를 살아가며 진정한 행복을 찾길 바라는 작가의 숨은 의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찾아보길 바란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전주서 마이스 ‘판’ 열린다…행사 유치 놓고 기업·기관 한자리
전북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겨냥한 ‘현장형 비즈니스 장’이 전주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계약과 
전주국제영화제에 ‘슈퍼 마리오’ 뜬다…도심 곳곳 체험형 콘텐츠
전주 도심이 ‘슈퍼 마리오’ 세계관으로 물든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관광객 유입과 도시 활력 제고 
박물관 마당에 펼쳐지는 태권도…전주서 ‘K-태권도’ 무대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공간이 5월, 태권도 공연 무대로 바뀐다. 전통 무예를 넘어 K-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태권도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