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8:57: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전북 인구 유출 손 놓고 있을 건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1일
전북 인구가 예상 이상으로 급감하면서 지역 발전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매우 시급해졌다.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한차례도 반등하지 못하면서 한 해 평균 1만 명씩이 전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가 70만 명으로 늘어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면서 가장 심각한 지역 발전 저해 요소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나타난 지난해 말 주민등록상 전북의 총인구는 175만 4,757명으로 1년 전 176만 9,607명 보다 1만 4850명이 줄었다. 지난 1966년 252만 3,708명이던 전북 인구가 불과 40여 년 동안에 1/3이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인구 감소는 비단 전북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전북의 감소 폭과 감소 기간이 타 시·군보다 깊고 빠르다는 것이 문제다. 여기에 정부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대응책으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대책 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주민이 지역을 떠나는 것은 자녀교육 인프라나 문화생활 여건이 나은 곳을 찾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때문이다. 전북 인구가 썰물처럼 빠저 나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그만큼 부족한 데 원인이 있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시행 중인 인구정책은 출산에서부터 신혼 보금자리 지원 등 다양하지만 대부분 지속사업이 아닌 데다 어느 지역에서건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론되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결정부터가 쉽지 않은 데다 이전이 끝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북도는 양질의 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게 최선일 것으로 보인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