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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1억명 관광시대 맞는 전북, 관광콘텐츠 발굴 서둘러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4일
지난해 전북을 다녀간 관광객이 1억 명에 육박하면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야간관광산업의 체계적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해 관광데이터 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다녀간 관광객은 9640만 6000명으로 8300만 명에 그쳤던 2021년과 코로나-19 위기때인 2020년보다 1320만 명이 늘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류 시간도 1인당 460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 378분보다 82분이 늘어 전북이 점차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특히 누에 띄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북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35만4000명으로 2022년 보다 무려 427%가 늘었기 때문이다. 전북의 이 같은 약진은 미식관광(지역음식문화를 개념있게 즐김)과 워케이션(휴가를 보내면서 일을 병행함), 치유관광 등 지역특화 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정책을 빠르게 발굴한 결과다. 하지만 그동안 각종 규제와 환경단체의 극렬한 반대와 법적 근거 부족으로 추진이 중단되고 있는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지정‘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법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래야 휴양이나 치유, 각종 레포츠 활동을 즐길 시설물을 마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관광은 자연경관이나 문화자원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 고급 소비자가 느는 만큼 관광상품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듬는 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 문제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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