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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외국인 정착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기대크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이 법무부가 실시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돼 지역 우수 외국인 인재 703명의 쿼터를 확보했다고 한다. 작년 시범 기간 배정됐던 400명보다 304명이 늘어난 수치다. 인구감소와 일손 부족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 정읍·김제·남원시와 순창·고창·부안군 등 6개 시·군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실시한 데 이어 올해 진안·무주·장수·임실군 등 4개 지역이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비자 발급 조건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어 능력 3급 이상인 자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취업 및 거주를 조건으로 도지사 추천을 거치면 장기 거주가 가능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지원된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가족까지 동반 거주와 취업이 가능해 외국인 인재들의 신청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이와 함께 외국인 취업박람회 추진 시 재외동포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재외동포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자가 발급되면 이들은 용접기술, 자동차 부품, 식품 위생관리 등의 현장 교육을 통해 직장에서의 안정적인 적응과 함께 전문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사업은 1석 3조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는 절대 수가 모자라는 중소기업의 기능인력 보완 효과와 가족 동반에 따른 농어촌 일손 부족 완화를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인구소멸을 늦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외국 인재들의 고국을 지한파로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사업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혜라 할 수 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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