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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연휴 지난 전주시 이면도로 쌓인 쓰레기 볼썽사납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3일
설 연휴가 끝난 전주시 이면도로가 미처 치우지 못한 쓰레기로 미관을 헤치고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 연휴 동안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세워 집중 수거에 나섰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일부 이면도로는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미처 치우지 못한 쓰레기는 규격봉투에 넣지 않고 버려진 불법 투기가 많아 내용물이 밖으로 넘치면서 바람에 흩어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 명절 귀성객들이 들고 온 선물꾸러미와 설음식을 장만하면서 평소보다 많아진 쓰레기가 평소보다 몇 배가 많아진 데서 비롯되는 현상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생활쓰레기 관련 도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 시군별 비상대응반을 편성 운영하도록 각 시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비상대응반은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 반’으로 구성해 연락 즉시 조치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연휴 기간 선물포장, 포장음식,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취약지역에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대책이었다. 하지만 크기가 다른 선물포장 박스는 규격봉투에 들어가지 않아 그냥 접어서 쓰레기봉투 옆에 버리는 게 다반사였다. 이를 반기는 축은 파지를 수집하는 나이 든 아저씨나 아주머니 들 뿐이었다. 지금의 환경미화원만으로는 뒷골목까지 꼼꼼히 정돈하기는 숫자적으로 어려울 것이지만 쓰레기 대책은 이제 전주시의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효율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는 전주시의 쓰레기 대책을 촉구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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