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4 02:29: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9:00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뉴스 > 기획|특집

곧 화려하게 피어날, 장수군 벚꽃 맛집

장계 대곡호 벚꽃길, 번암 동화호 벚꽃길, 덕산계곡 벚꽃길 등 힐링 여행지 풍성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31일
완연한 봄,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의 걸음마다 설렘이 묻어난다.
평균 해발고도 500m인 장수군은 타지역에 비해 늦은 4월 초~중반 벚꽃이 만개하니, 여유를 가지고 벚꽃 나들이에 나설 상춘객은 이곳을 주목하자. 특히 규모에 비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유명 관광지처럼 붐비지 않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과 함께 봄 길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벚꽃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길! 나만 알고 싶은 장수군 벚꽃 맛집을 소개한다.

▲ 장계 대곡호 벚꽃길
- 장계면 대곡리 708 일원(오동마을~무룡고개)

장계면 대곡리 오동마을에서 무룡고개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오동마을에서부터 분홍 팝콘 같은 벚꽃이 한적한 시골 풍경과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은 오르막길 끝에서 푸른 대곡호를 만나며 탁 트인 해방감을 선사한다.
9.5km에 이르는 대곡호 벚꽃길은 설렘 가득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특히 좋다. 대곡호를 지나 무룡 고개를 향하는 길목에서 장수군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논개생가(의암로 558)와 대곡 관광지(논개생가길 31-13)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논개생가는 1986년 대곡저수지를 만들면서 마을이 수몰되자 지금의 위치에 새로 복원했는데, 현재 의암주논개 생가지 뿐아니라 논개기념관, 단아정, 의랑루 등 건물이 들어서 논개의 애국 충절을 기리고 있다.
시간이 된다면 벚꽃을 구경 후 대곡 관광지에서 하루 묵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논개생가와 연계해 더 머물고, 더 즐길수 있는 대곡관광지 숙박단지는 한옥펜션 4단지 21객실과 독립형 오두막 글램핑 10실 규모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바비큐 파티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연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숙박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벚꽃놀이와 함께 찾을 분들은 서둘러 예약이 필요할 듯하다.

▲ 번암 동화호 벚꽃길
- 번암면 동화리 751-1 일원(죽림정사~동화호)

장수군 번암면 죽림정사에서 동화호 일대 약 10km에 이르는 동화호 벚꽃길은 군민들이 특히 많이 찾는 벚꽃 맛집 1순위다. 봄으로 향하는 벚꽃 터널을 지나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호반 경관과 마주할 수 있다.
동화댐을 따라 걷다 보면 망향정이라는 정자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동화댐 수몰민을 위해 만들어 놓은 장소로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고 있다.
벚꽃 구경 후 동화호 인근 ‘장수물빛공원’(지지로 97-21)에서 돗자리를 깔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다면 금상첨화! 공원 내에는 상징분수, 터널분수, 물소리원, 조각분수, 바닥분수, 워터윌, 물꽃정원, 옹달분수 등 각종 생태적 친수공간이 배치돼 있다.
한편 물빛공원 앞 죽림교를 호젓하게 건너면, 죽림정사와 백용성 조사 유적지가 있다. 백용성 조사는 불교계 대표이자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 선언 민족대표 33분 중 한 명으로, 죽림정사는 백용성 조사의 탄생 성지다. 이곳에서 애국지사의 삶도 체험하고, 아름다운 경관도 느껴보길 추천한다.

▲ 덕산계곡 벚꽃길
- 장수읍 덕산리 산 54-20(덕산계곡 진입로)
한편 장수읍에서 가깝게 접근하고 싶다면 덕산계곡 벚꽃길을 추천한다. 계곡으로 향하는 길이라 동화호보다도 조금 더 늦게 피어나는 이 곳은 덕산로를 따라 도로변 양쪽에 벚나무 거목들이 심어져 있다.
화려한 벚꽃길을 지나 덕산계곡에 도착하면 장수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깨끗한 계곡과 산림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는데, 덕산계곡에서 방화동자연휴양림까지 약 3㎞ 등산로가 완만하게 이어져 가벼운 산책에 적합하다. 최근 ‘인증샷’을 위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수 논개 활공장(덕산리 산 54-4)도 가까이 있어 SNS 업로드를 원한다면, 활공장에서 장수읍 전경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남겨도 좋다.

▲ 그 외 벚꽃길
- 장수읍 논개사당길 41(논개사당)
- 천천면 남양리 848-6(천천 이방마을 정류장)

설렘이 가득한 계절, 봄
피어나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벚꽃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조금 천천히 개화하지만, 더 풍성하게 피어날 장수군 벚꽃 맛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름다운 장수 벚꽃길에서 나만의 감성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3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전주서 마이스 ‘판’ 열린다…행사 유치 놓고 기업·기관 한자리
전북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겨냥한 ‘현장형 비즈니스 장’이 전주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계약과 
전주국제영화제에 ‘슈퍼 마리오’ 뜬다…도심 곳곳 체험형 콘텐츠
전주 도심이 ‘슈퍼 마리오’ 세계관으로 물든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관광객 유입과 도시 활력 제고 
박물관 마당에 펼쳐지는 태권도…전주서 ‘K-태권도’ 무대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공간이 5월, 태권도 공연 무대로 바뀐다. 전통 무예를 넘어 K-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태권도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