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공감, 톡톡! 현충시설! 어디까지 가봤니?]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금동 38-3, 월명공원 내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7일
1950년 7월 초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6사단 제13연대가 소련제 탱크(T-34) 2백여 대를 앞세우고 호남지역으로 남하를 하고 있었다. 북한군의 화력에 밀려 후퇴만 하던 상황에서 금강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해병대 고길훈부대(1개 대대 규모)는 7월 16일 군산에 상륙 후 장항 북방 쪽으로 북한군에게 기습공격을 감행해 금강 지역을 사수했다. 그리고 7월 20일까지 군산, 이리 방면에서 치열한 전투를 통해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시킴으로써 38선을 돌파하고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이들에게 전율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해병 역사상 최초로 출전 승리 및 무적 해병 신화의 시발점이 됐다. 상승불패의 해병대 전통을 창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해병대 고길훈부대의 전적을 기념하고 6.25전쟁간 전사하거나 실종된 해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1990년 12월 1일 해병대사령부에서 비를 건립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제공=서부보훈지청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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