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09:19: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6:00
··
·16:00
··
·16:00
··
·16:00
··
·16:00
··
뉴스 > 요일별 특집

[보훈 공감, 톡톡! 이달의 독립운동가]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 100주년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채찬 선생 사진
김창균 선생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압록강 상류에서 본 의주(1912~1913)
국경시찰 중인 재등총독 일행에게 발포(동아일보 기사, 1924.5.20.)
국가보훈부는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 100주년을 맞아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채찬(1962년 독립장), 김창균(1995년 독립장), 장창헌(1995년 애국장), 이춘화(1995년 애국장) 선생을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항일무장투쟁은 한말 의병항쟁에서 시작됐으며, 일제의 탄압이 갈수록 심해지자 의병들은 일제의 추적을 피해 만주 각지와 연해주 등지로 피신해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해 무장투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한다는 목표 아래 서북간도를 중심으로 독립군 기지를 건설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직할부대(1924년 설립)인 참의부 독립군들은 사이토 총독 저격뿐만 아니라 남만주 일대의 항일운동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수많은 무장투쟁을 통해 적에게 큰 피해를 주었으며, 국경을 넘어 일제의 주요 기관을 파괴하고 밀정을 처단하는 등 치열한 독립투쟁을 수행했다.
충청북도 충주 출생(연도 미상)인 채찬 선생은 일찍부터 의병투쟁을 하다 만주로 이동해 신흥무관학교를 수료했다. 이후 서로군정서, 통의부 등에서 적극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하는 한편, 독립신문에 자금을 지원해 독립 정신을 고취하도록 노력했다.
평안북도 창성 출생(1899년)인 김창균 선생은 의병장들이 주도해 결성한 대한독립단에 가입해 일제와 교전을 벌이고 밀정 처단에 앞장섰다. 1922년에는 서간도 지역 독립운동단체를 통합해 결성(1922년)한 통의부에 참여해 일제 경찰대와 교전하고 일제 기관을 습격하는 등 적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평안북도 용천 출생(1884년)인 장창헌 선생과 평안남도 대동 출생(1896년)인 이춘화 선생은 일찍부터 대한통의부 의용군에 참여해 무장투쟁을 시작했다. 1924년에는 친일파를 사살하고 가옥을 소각하는 등 무장투쟁을 벌이다 일제와 교전 중 순국했다.
특히 1924년 5월 19일, 문화통치로 한국인들을 분열시킨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가 압록강 상류에서 신의주를 향해 국경을 시찰한다는 정보를 들은 참의부 참의장 채찬은 제2중대 장청헌에게 총독 사살을 명령했으며, 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은 매복 하고 있다가 순시선을 향해 일제히 사격했다. 이에 당황한 일제 경찰은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한 채 사격권을 벗어나 도망쳤다.
참의부 저격 사건은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사이토 총독은 그 해 열린 일본 국회에서 조선 통치의 성과 보고도 하지 못하고 저격 사건의 상황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해야 했다. 또한, 독립신문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에 해당 사건이 대서특필돼 한민족의 항일의식을 크게 고무시키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채 찬・김창균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장창헌・이춘화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했다./제공=서부보훈지청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짬뽕의 새로운 맛에 빠지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