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식 의원, 매년 반복되는 옥정호 녹조 대책 마련해야
임 의원,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옥정호 녹조 사전 대책 마련 촉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승식 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열린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매년 반복되는 옥정호 녹조 사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조류경보제 확대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정호는 섬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 경감과 농업용수, 생활용수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녹조로 인해 올해도 옥정호의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녹조 발생은 옥정호로 유입하는 하천의 수질보다는 호수 내부의 문제다. 2016년 대비 2021년의 옥정호 유역 주요 오염원은 축산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22년과 ’23년 여름철 옥정호에서 발생한 녹조는 강수량 감소, 낮은 저수율, 정체수역 형성 및 여름철 고온 환경 지속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임승식 의원은 “옥정호는 정읍시의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류경보제 조사 지점이 아니다”라며 “녹조가 발생하더라도 칠보 취수구에서는 조류경보제가 발령된 적이 없는데 이는 칠보 취수구가 하천에 위치해 있어서 조류의 집중 발생과 축적이 어려운 환경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칠보 취수구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더라도 옥정호에서는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서 도민들에게 식수원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며 “옥정호를 조류경보제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2022년 옥정호에서 녹조가 발생하자 산성정수장의 취수구를 기존의 운암취수구에서 칠보취수구로 변경한 사례에서 보듯, 녹조 발생 예상 시기에 조류경보제에 준해 옥정호를 관리하면 상수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관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옥정호에서 정체수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순환을 유지하는 것, 녹조발생이 많은 지역에 ▲인공수초섬을 설치하는 방법, ▲차광막이나 차단막 설치, 조류 제거선 운영, 옥정호 주변 상가나 주택의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원, ▲가축분뇨의 저장과 이동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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