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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전북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정치권 똘똘 뭉쳐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1일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편성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편성(안)을 이달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각 부처와의 소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로 세종시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도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내년도 국가사업은 모두 1500여 개로 전체 예산 규모만 10조 원이 넘는 수준으로 올해보다 1조 원 가량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처별 예산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주요 사업 110개를 선정, 중점 관리하는 한편, 남은 기간 일주일에 사활을 걸 각오다. 전북도가 선정한 110개 역점 사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과 탄소 소재 기술 개발, 바이오 기업 육성 및 집적화 등 전략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또 KTX 익산역 확장과 선상 주차장 조성사업,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남원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정읍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남원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하지만 고물가 등 경제환경 악화와 세수 부족으로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예산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21대 국회가 이달 31일로 끝나는 만큼 전북도 관계자들의 발품 팔기는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치권의 협조는 다음 달부터 기대할 수밖에 없다. 22대 국회 전북의원은 21대와 달리 3∼5선의 중진으로 탈바꿈했고, 예결위 소속 의원도 2명 이상 포진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 국회에서 도내 정치권이 똘똘 뭉친다면 소정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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