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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공감, 톡톡! 현충시설! 어디까지 가봤니?] 흥동장학당(興東奬學堂)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시기1길 56-5(양계리)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1일
흥동장학당의 흥동은 과거 고창군 성내면의 다른 지명으로‘동국을 흥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31년 일제강점기시대 근촌 백관수, 백낙윤 등 96명의 흥동장학계원들이 상해임시정부로 보낼 독립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운동을 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흥동장학계는 1914년 근촌 백관수 선생이 친지 백낙윤 등과 함께 항일독립투쟁을 위해 만든 모임으로, 성내면에서 82명,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14명의 회원을 모집해 활동했으며, 고창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했으며, 장학계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현)성내초등학교)와 고창고보((현)고창고등학교)의 설립을 후원하는 등 민족교육진흥과 장학사업을 펼쳐 반일 독립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독립운동의 거점 및 민족교육의 터전으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한국의 전통 건축기법으로 지어졌으며 관리가 잘돼 있어 1998년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40호로 지정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흥동장학당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제공=서부보훈지청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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