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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승전길에서 전북의 미래 만들어보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31일
1380년 남원 운봉에서 인월로 흐르는 람천 옆 황산(698m)에서는 큰 전투가 있었다. 이 황산전투의 승리는 고려 말 이성계의 행보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큰 공을 세운 이성계가 귀경하는 중 임실 성수산에 있는 상이암에 들렀다. 신라 말 왕건이 고려를 창건하기 전 기도했던 장소에 이성계가 상이암을 찾은 것이다.
그의 승전길에는 조상들이 살았던 전주도 있었다. 오목대에서 일가친지를 불러 모아 승전잔치를 베푼 것이다. 이성계는 여기에서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어 새로운 국가를 창업하는 의지를 친척들과 함께 나누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조선의 민이 본이 되는 가치를 가진 국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오직 정도전의 태조 3년의 조선경국전에 잘 나타나 있다. 고려 말 혼란했던 정치경제 사회문화를 이를 극복 할 만한 새로운 리더십과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으로 극복 했던 것이다.
미국 스탠포드에서는 실리콘밸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던 ‘D-스쿨’이있다. 비지니스의 핵심은 소비자에게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핵심질문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혁신과 개선을 멘토들과 반복작업을 통해 성과를 내는 디자인씽킹에 관심을 다시 가져보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스스로 자져야 할 부분은 지역색을 어떤 가치와 비전에 담느냐가 핵심 관건이라 생각한다.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을 담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지속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된다.
필자는 전북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냈고 성공 창업한 역사스토리텔링 특히 ‘왕의 승전길’로 ‘글로벌 인재양성요람스쿨’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해보자. 더 나가 교육과 관광이 합쳐진 창의적 프로그램 기획을 제안한다. 남원 황산대첩비에서 임실 상이암에서 진안 운수사를 거쳐 전주 오목대까지 총 100km, 승전길에서 전북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보자.
해당각지차제, 역사학자, 지리학자, 여행전문가, 사업기획전문가, 기업가정신전문가, 창의디자이너들이 모여 협력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하고 지속적으로 가져보자. 전북의 초중고대학생들이 역사적인 사건의 현장 속에서 기업가정신 가치를 심어주어 자기효능감이 탁월한 인재를 만들어보자. 이성계의 창업정신을 통해 올바른 비전과 사명을 찾아보자. 너무 재미있고 가치 있는 전북만의 글로벌적인 자체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이러한 창의적인재육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이 높은 기업인, 정치인, 공무원, 군인, 학생, 일반인 대상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는 마이스산업 (Meeing (회의, 워크숍),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을 활성화시켜보자. 왕의 승전길인 역사적인 배경위에서 창의적인 기업가정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흥전북을 새롭게 꿈꾸어 본다.

/김태철 (본보 객원 논설위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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