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님 시인의 신작 시집, 출판기념회 성료
'꽃비는 나를 스쳐 지나가고'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독자 마음 사로잡아 삶의 복잡한 면을 아름답게 풀어내 찬사 쏟아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0일
김병님 시인의 신작 시집 '꽃향기는 리듬을 타고' 출판기념회가 10월 18일 서울 오브제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학계 인사와 독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병님 시인은 만학도로 전주대학교에 입학해 시 창작을 공부했으며, 첫 시집 '꽃비는 나를 스쳐 지나가고'에 이어 이번 신작을 발표했다.
시집 '꽃향기는 리듬을 타고'는 자연과 삶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시로 가득하다.
김 시인은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자연이 주는 위로를 시어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고자 했다.
특히, 시 속에서 삶의 철학을 자연의 이미지로 표현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고요한 선율과도 같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김병님 시인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시인의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통찰에 공감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문인들은 김 시인의 시적 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했다.
출판기념회는 시집 속의 주제처럼 자연과 삶의 교차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김병님 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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