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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군산제일중, 아주 특별한 김장김치 조촌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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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땀 흘려 키운 배추 20포기로 김장…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
조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숙)는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조종문)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김장김치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이 전달한 김장김치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것으로 농업을 주제로 한 자유학기제 수업 시간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에 참가한 28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은 텃밭에 배추 농사를 짓고 그 결과물로 손수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일했지만 어려움도 만만찮게 많았다.

특히 9월에 텃밭에 심은 배추 모종 60개가 더운 날씨로 인해 모두 말라버려 상심이 컸지만 학생들과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하여 20포기의 배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렇게 소중하게 길러낸 배추는 학생들이 일일이 손질하고 양념을 만들어 직접 담가 맛있고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변신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모종이 배추가 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고, 김치를 만들어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종문 교장 선생님도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활동의 결과물을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도 “학생들과 선생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시간과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조촌동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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