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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섭
프리랜서 PD
지난 1월 3일 대통령 체포 수색영장의 집행에 대통령경호처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행위로 인해 실패한 현장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5명이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 막은 경호처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지난 6일에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을 가로막겠다며 방패막이를 자처했을 때, 한 카톨릭 신앙을 가진 한 여성이 45명중 종교적 신념과 양심을 저버린 국민의 힘 카톨릭 교유이기도 한 국회의원들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지역을 외쳐 다시는 잊지 말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감동적으로 외쳤다.
“너는 어디 있느냐? 전국을 혼란에 빠트리고 국민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내란 우두머리를 탄핵하는데 그대들은 그 문을 막고 서있다. 너는 어디 있느냐? 강승규 대건 안드레야(충남 홍성), 권영세 스테파노(서울 용산) 김상호 베드로(대구 서), 김소희 클아우디아(비례), 김승수 아마토(대구 북을), 김은혜 로사리아(경기 성남), 나경원 아셀라(서울 동작을), 박상웅 필립보(경남 밀양 의령군등), 박수민 사도 요한(서울 강남을), 서명옥 마리아(서울 강남갑), 안상훈 마티아(비례), 엄태영 토마스 아퀴나스(강원, 홍천등), 유용원 요한 바오로(비례), 이달희 에밀리아나(비례), 이상휘 스테파노(경북 포항 남구), 정희용 스테파노(경남 고령 등), 최보윤 아네스(비례), 최형두 다니엘(경남 창원), 한기호 바르톨로메(강원 춘천), 한지아 베로니카(비례),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종교적 양심까지 버리지 말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신을 배반한 국민의 대리인의 이름을 안타갑게 불렀다.
“강대식의원 강명구, 강민국.... 어서 돌아오십시오” 지난 7일 토요일 진행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서도 민주당의 박찬대 의원은 엄동설한의 찬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국민들과 함께 105명 국힘당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크게 목놓아 함께 외치는 생경한 장면이 한 여성의 목소리로 다시 불려진 것이다. 위성과 유튜브, SNS,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아직 무모한 대통령이 벌인 비상 계엄사태는 지난 7일 토요일 진행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서 200명을 채우지 못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탄핵 투표를 불성립시킨 105인의 국힘 의원들의 이름을 박찬대 의원과 50만 명을 넘긴 국회의사당 찬바람을 고스란히 맞고 외친 시민들이 있었다. 비상계엄 동조자 의원의 이름 하나하나를 외친 이들105명, 국민의 대표를 자처하는 국힘당 의원의 105명의 이름은 분명하게 정확하게 기록되고 기억하여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책임과 의무를 확실하게 물어야 하는 날까지 고3 부산의 딸 한 여고생의 외침을 분명하게 다시 들어야 한다.
“대통령이, 국회의원님들이 고3보다 민주주의를, 삼권분립을 모르면 어떡합니까? 이래도 되는 겁니까? 함께 역사를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그 길이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의 이름이다.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가 미치도록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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