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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교사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실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전북형 수업혁신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6일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개선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단순 연수 이수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고 학생의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 인증 체계다.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는 ‘수업혁신 해봄교사’, ‘성장교사’, ‘이룸교사’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교사들은 1년 단위의 연구활동, 수업 나눔과 성찰, 수업 참관 및 컨설팅, 정책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한 뒤, 학기 말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번 정책은 일회성 공모나 우수사례 중심이 아닌, 교사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증 교사에게는 수업자료 개발과 수업나눔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연구활동비와 연수 참여, 정책 자문단 활동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올해는 1단계 ‘해봄교사’와 2단계 ‘성장교사’를 대상으로 인증이 진행되며, 선정된 교사는 수업나눔 박람회에 반드시 참여해 수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 간 상호학습을 촉진하고, 교육 혁신 성과를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수업 혁신은 교사가 주도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며 “단계형 인증제를 통해 교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북형 교실혁명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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