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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미망인회·유족회, 충혼탑과 보훈공원 찾아 안보정신 고양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8일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 정읍시지회가 각각 군산과 홍성·부여를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정읍시지회(회장 김판례) 회원 40명은 지난 17일 군산 월명공원 충혼탑,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등을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활동을 펼쳤다. 특히 월명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곳은 6·25전쟁과 독립운동, 베트남전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어 방문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항일운동의 흔적을 되짚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통해 보훈정신을 깊이 새겼다.

김판례 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체험은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유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몰군경유족회 정읍시지회(회장 노장금) 회원 40명도 충남 홍성군 보훈공원과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홍성 보훈공원에서는 지역 전몰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봉안실과 기념비를 둘러보며 참배를 진행했고,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방문한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백제의 국방체계와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고대 국가의 안보 인식을 되짚으며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의 역사적 맥락을 함께 체험했다.

노장금 회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직접 마주하고 우리 역사를 체험하면서 안보의식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보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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