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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창의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래역량과 공동체 감각을 키우는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주교육지원청이 오는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주교육지원청 어린이창의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놀이로 미래를 여는 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주권 최대 규모의 체험형 교육 행사다.
어린이창의놀이한마당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해보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는 전주삼천남초등학교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고, 전주새뜰유치원의 합창과 조립체조, 전주자연초등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행사장은 총 50개 부스로 구성된 체험 공간으로 나뉜다.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꿈꾸는 미래마당’, ‘뛰노는 놀이마당’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진로, 인성, 예술, 과학, 놀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협력과 소통, 인성교육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역할과 책임을 배우도록 설계됐다. ‘꿈꾸는 미래마당’에서는 로봇, AI 코딩, 드론,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역량을 경험할 수 있다.
‘뛰노는 놀이마당’은 신체활동과 창의놀이를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와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LED 마술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과학적 원리를 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며 교육적 효과까지 더한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창의놀이한마당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배우고, 또래와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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