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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이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순창 농촌유학 미리살이 캠프’를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운영한다.
예비 유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여해 자연과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향가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순창 관내 주요 체험 공간에서 진행되며, 2학기부터 농촌유학을 앞둔 예비유학생 가족 3가족을 포함해 도외 지역에서 농촌유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 총 13가족이 참여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캠프는 순창 농촌유학의 실제 모습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순창의 자연환경과 교육 여건을 직접 둘러보고, 문화체험, 유학 설명회, 학교 및 거주지 방문 등 실질적인 유학 정보도 함께 접한다.
첫날은 향가오토캠핑장에서 수상스키와 대형 물놀이시설 체험, 글램핑 체류, 별빛 아래 천체망원경 체험 부스, 순창 관내 학교가 제작한 영화 상영, AI 바둑놀이, VR 체험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체험은 농촌의 정서적 안정감과 첨단 교육환경을 동시에 전달한다.
둘째 날에는 앵무새를 활용한 앵무새팜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순창군청과 지역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운영돼 지역 사회가 함께 농촌유학 활성화에 힘을 모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창교육지원청은 이번 미리살이 캠프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넓히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의 일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상길 순창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순창 농촌유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유학 결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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