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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전주기 지원을 받고 있는 입주기업 ㈜에프엘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시드 투자에 이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도약을 견인하는 바이오진흥원의 지원 체계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 ㈜에프엘컴퍼니(대표 이종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의 연구개발(R&D) 자금을 결합해 기술 혁신형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에프엘컴퍼니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 원 규모의 정부 R&D 자금을 지원받으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에프엘컴퍼니는 AI 기반으로 소비자의 매운맛 선호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매운맛 밀키트 및 소스를 추천·제조하는 푸드테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개인의 기호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매운맛을 제안하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형 식품시장에서의 차별화를 이끄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에프엘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저세상 직화 무뼈닭발’ 등 매운맛 특화 제품으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21년 바이오진흥원에 예비창업자로 입주한 이후,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특히 창업 보육,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생산 장비 활용, 판로개척, 투자 유치 등 진흥원의 전문 인프라와 멘토링 지원이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종혁 에프엘컴퍼니 대표는 “진흥원의 체계적인 보육과 멘토링 덕분에 팁스 선정과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반 푸드테크의 선두주자로서 전북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팁스 선정은 바이오진흥원의 창업지원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 제품화부터 투자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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