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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전경 사진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결정을 “공공성과 공동체적 책임을 향한 진지한 성찰과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도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당부했다.
교수회는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조치로 인해 촉발된 의정 갈등이 1년 5개월 만에 대화 기조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이 어렵고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 학업에 복귀하게 됐다”며 “혼란 속에서도 인내하며 기다려주신 도민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에서는 복귀 결정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이는 단순한 복귀가 아닌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시 감당하겠다는 약속”이라며 “학생 비상대책위원회는 도민과 학교 구성원, 교수진, 동료 학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의학교육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전북대 의대 교수회는 앞으로 교육과정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기존 복귀 학생들과의 연계성, 교육의 질과 연속성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교수회는 “우리는 지금 멈췄던 시간 위에 더 단단한 교육과 성숙한 의료문화를 다시 세워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복귀가 헛되지 않도록, 의학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부디 질책보다는 위로와 격려로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호소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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