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우수 학생선수들이 올여름 유럽 4개국을 돌며 글로벌 스포츠 환경을 체험하고, 미래 국가대표로서의 꿈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이 선진 체육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5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33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각국의 올림픽 관련 기관 및 선진 체육 인프라를 견학하고, 프랑스 체육 영재 육성기관에서의 훈련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올림픽 개최 도시들의 스포츠 시스템을 이해하고, 국제 무대에서 요구되는 기량과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도 병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 주요 도시의 체육기관과 단체에 전주의 스포츠 인프라와 준비 상황을 알리고, 유치 의지를 홍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전주는 체육과 교육, 문화가 융합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교육훈련 일정에는 올림픽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지에서의 탐방과 더불어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는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뿐 아니라 폭넓은 세계관과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해외 교육훈련은 전북 학생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가대표급 체육 인재 양성과 지역 체육 진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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