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25일 전북농관원 회의실에서 ‘농관원-지자체 공익직불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농관원과 지자체의 합동조사에 앞서 진행되었다. 교육에는 전북도청, 14개 시·군, 농관원 사무소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조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업무 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부정수급 개연성이 높은 조사대상자에 대한 실경작 여부 확인, 행정처분 절차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조사 기법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정수급자 조사 시 현장 대응 요령과 증거자료 확보 방법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교육으로 전북경찰청 박재우 경감의 특강이 진행되어 일선 담당자들의 조사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담당자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