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이 지난 24일 완주군 봉동읍 일대에서 지역 내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본 사업에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한지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되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실시가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서 선정했으며, 전평신협과 더불어 완주군 소재 봉상신협이 해당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협조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전평신협과 봉상신협 임직원 5명이 참여해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생필품과 한지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침구류를 전달했다. 김병학 이사장은 “저출산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전평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이 지역사회 곳곳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평신협은 2022년 전주시 우아동, 2024년 전주시 송천동, 올해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3년 째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어부바멘토링', '온세상나눔캠페인'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