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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제도, 기술 전반에 걸친 폐수 처리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급속한 산업 확장 속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환경 부담에 대응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3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폐수 제도 및 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폐수 관련 제도와 처리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한대호 책임연구원이 맡아 ‘이차전지 폐수의 적정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차전지 산업 확대에 따라 배출되는 폐수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체계와 함께, 관련 법·제도의 선제적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대학교 이상호 교수는 ‘이차전지 산업폐수 처리기술 동향 및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폐수처리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산업 내 친환경 기술 개발의 중요성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의 이광헌 단장은 “특화단지 내 기업들이 폐수뿐 아니라 제도, 인력,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 정책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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