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 윈드오케스트라가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에서 열렸다.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 역사를 이어온 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는 현재 1학년 30명, 2학년 10명, 3학년 10명 등 총 50명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 제47회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불참했으나, 올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March Blue Spring’과 ‘Flight of Valor’를 연주하며 치밀한 호흡과 조화로운 앙상블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민수 교사는 지도 첫해부터 대상을 이끌어내며 지도력과 열정을 입증했다.
김민수 교사는 “짧은 시간에도 학생들이 보여준 몰입과 열정은 어떤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제자들을 격려했다. 오홍학 교장 역시 “학생들이 보여준 끈기와 열정, 그리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업고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악 동문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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