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신초등학교 4학년 한예승 학생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한 창의적 발명으로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정읍 동신초 한예승 학생이 ‘쉽게 넘어지지 않는 흡착 회전식 안전 컵 손잡이’를 발명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대회로, 올해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약 1만3,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예승 학생은 “뜨거운 코코아가 담긴 컵이 넘어지면서 손에 화상을 입었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기존 컵 손잡이의 한계를 보완하고, 과학적 원리를 창의적으로 접목해 보다 안전한 컵 손잡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박진 교사는 학생의 발명 과정을 지원하며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 교사는 전북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성과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쌓아온 연구와 지도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아이디어가 과학적 창의성으로 발전해 전국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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