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가 전주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챗GPT 활용법과 걷기 훈련을 통해 행정 실무 능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장 내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트레이닝’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보행 습관을 배우며 체력 향상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둘째,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법 강의다. 행정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정보 검색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 내용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 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상곤 전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건강 관리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AI 활용과 걷기 훈련을 통한 균형 잡힌 역량 강화가 현장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행정 인력의 역량 강화는 곧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챗GPT 같은 신기술의 적극적 활용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도입된다면, 직원 개인의 만족도는 물론 교육 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이다. 전북교육청의 이번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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