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전북을 대표해 한국시니어합창제 무대에 올라 전국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지난 26일 서울 SETEC ' 2025 한국시니어합창제'에 전북 대표로 참가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합창제는 전국 시니어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시니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합창제에는 전국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완주에버그린콰이어는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통해 시니어 합창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에서 단원들은 ‘바람의 노래’와 ‘상록수’ 두 곡을 선보였다. 오랜 기간 이어온 연습과 화합의 힘을 무대에 녹여내며 안정적 하모니와 풍부한 가창력을 발휘했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의 즐거움과 시니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합창제에 참여한 다른 팀들과 함께 올린 합동 무대는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원들은 노래를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음악이 지닌 사회적 힘을 실감케 했다.
행사를 마친 뒤 지휘자 강연모 단장은 “단원 모두가 합심해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니어들이 문화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합창제를 통해 형성된 연대와 화합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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