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집중력과 정서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명상과 뇌과학을 결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뇌과학 기반 4차시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음별 프로그램’는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 활동을 자극해 감정조절력을 키우는 명상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Stop(멈춤–집중, 알아차림) △Think(생각–관찰, 객관적 인식) △Action(행동–의식적 선택) △Review(검토–성찰과 성장)의 4단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단계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훈련을 받는다.
특히 이번 수업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갈등, 자기관리 부족, 디지털 기기 사용 불균형 등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조절력과 자기정체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미정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성찰을 통해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감정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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