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에 따라 3개 시도 교육청이 협력해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IB 프로그램의 ATL 개발자인 랜스 G. 킹(Lance G. King)을 초청해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교원챌린지홀에서 진행된 이번 ‘IB ATL(Approach To Learning, 학습접근방법) 설계·활용의 이해와 실제’ 연수에는 도내 교원 36명을 포함, 서울, 제주 교원들도 함께 참여해 수업 혁신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제주·전북 교육청이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급 및 교과별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도 간 협력 역량 강화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연수 강사로 나선 랜스 G. 킹은 교육전문가로 IB 프로그램의 ATL 개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학습주도성과 메타인지 △정서적·인지적 ATL △성장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 등 핵심 주제를 강의와 실습으로 심도 있게 다루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과 내 ATL 설계, 동료코칭, 모의수업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업안과 평가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에도 교과별 ATL 적용 사례 나눔을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 ATL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ATL은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넘어 ‘어떻게 배우게 할 것인가’에 답하는 전북형 수업 혁신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의 성과가 실제 수업과 평가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