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유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회의실에서 ‘녹색유아기관 양성 및 녹색소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녹색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시 내 어린이집 3곳(세븐팰리스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송림꽃무지풀무지어린이집)과 유치원 2곳(송림유치원, 별초롱유치원)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2026년 7월까지 자원 절감, 녹색제품 구매, 녹색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협약 기관에 교사 대상 녹색소비교육과 녹색제품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 및 학부모 대상 환경교육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는 ‘녹색유아기관’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 기관을 별도로 시상한다. 참여 기관들은 △물·에너지 절약 및 폐기물 감량 △녹색제품 자발적 구매 △유아·교직원 대상 녹색교육 △가정과 연계한 녹색생활 캠페인 등을 실천하며 친환경 소비문화를 내면화할 계획이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올해 7월 개소 이후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0월에는 실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녹색유아기관’ 현판식을 통해 인증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보금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유아기부터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녹색소비 실천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