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을 안내하는 맞춤형 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6학년도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만 운영했던 것에서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방안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활용되는 자료집은 도내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으며, 강의 역시 교원들이 직접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8일 부안(고등)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 준비 △교육과정 이해 △학교폭력 예방 △고교학점제 △전북교육정책 등을 다뤄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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