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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스마트 경로당’단순 시설개선 아닌 디지털 헬스케어 ‧ 소통 거점으로 진화

- 9일 구축완료 보고회 개최… ‘남원형 디지털 돌봄’ 본격화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11일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책임지는 첨단 디지털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 결과를 토대로 관내 496개 스마트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경로당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본 사업 추진에 따라 어르신들이 집 근처 경로당에서 손쉽게 건강관리, 여가 소통, 안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운영 면에서는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와 이용 편의성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구축된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물리적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핵심 기능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전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하는 한편,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의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또 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기술도 더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도화 작업까지 마무리되면 이제 스마트경로당은 지속 가능한 ‘남원형 디지털 돌봄 모델’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남원형 디지털 돌봄체계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내년까지 플랫폼 고도화와 서비스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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