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실버존 사고·온열질환까지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04일
전주시가 2026년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시민 체감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전주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려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보험료는 전주시가 전액 부담하며, 전주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등록외국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노인보호구역(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가스사고 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등 4종이다. 실버존 사고 치료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온열질환 진단비는 1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의 보험금 청구가 가장 많았던 화상수술비 보장 금액은 기존 5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는 실제 생활 속 사고 빈도를 반영해 보장 내용을 현실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사회재난 사망 등 기존 항목을 포함해 총 15개 항목이 보장된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7년 1월 9일까지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청구 절차와 필요 서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 콜센터나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달라진 도시 환경을 반영해 보장 내용을 확대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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