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이재명 정부 성공·지방선거 승리 이끌 준비된 원내사령탑”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4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생 입법, 내란 청산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을 맞은 현 시점을 “민생 입법과 국정 안정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원내지도부 공백 상황을 조속히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는 당선 즉시 개혁 과제와 민생 입법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자신이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22대 총선 압승을 이끈 점을 언급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전국 단위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라며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승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정 운영 측면에서는 당·정·청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 의원은 국정 운영 최일선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가 국회 입법으로 속도감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내지도부 내 상시 소통 핫라인 구축과 당·정·청 회의체의 실질화 구상도 함께 내놓았다.
대야 관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여야 협치를 통해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한 경험과 함께, 무책임한 국정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민생 입법을 지연시키는 필리버스터 제도 개선과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란 청산 역시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기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2차 종합 특검을 포함한 관련 입법을 마무리해 “완전한 내란 청산”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원내대표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책임은 막중하다”며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원내대표가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고, 이재명 정부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국정 동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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