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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임시 개통

3월 준공 앞두고 우선 개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2일
전주시가 만성지구와 전북혁신도시 기지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오는 16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거쳐 시민 불편 해소를 우선한 조치로, 정식 준공은 오는 3월 예정이다.
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보행육교는 덕진구 만성서로 37 일원에 조성됐으며, 만성지구 주거지역과 서부권 대표 친수공간인 기지제 산책로를 직접 연결한다. 육교 개통으로 그동안 횡단보도를 이용해 멀리 돌아가야 했던 보행 동선이 크게 단축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된 이 보행육교는 연장 216m, 폭 4.4m 규모로,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보행자 중심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고려한 구조와 완만한 경사로를 적용해 생활권 내 보행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전주시는 주요 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행정절차 완료 이전이라도 시민들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이는 시민 체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개통 전 안전 점검을 통해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보행육교 개통에 따라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활동이 보다 편리해질 뿐 아니라, 기지제 수변공원 이용 활성화와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임시 개통 기간 동안 시민 이용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식재와 환경 정비를 마무리해 기지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며 “오는 3월 준공 시에는 기능성과 도시 미관을 모두 갖춘 보행육교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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