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중심의 동계스포츠 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25년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스키 선도교원 연수’를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 주도하는 동계스포츠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서 출발해 학교 중심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발성 외부 위탁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가 지속적으로 동계스포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등 선도 교원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교원들은 스키 실기 지도와 안전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스키·스노보드 협회와 협력해 수준별·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며,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를 마친 선도 교원들은 각 학교에서 학생 대상 동계 스키 캠프와 현장체험학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 전반으로 동계스포츠 교육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스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체육시설의 공공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선도 교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확산해 동계스포츠 교육을 체계화하는 한편,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학생 중심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기 전북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선도교원 연수는 학교가 중심이 돼 동계스포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