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 현장 헌신한 숨은 주역 6명 조명
‘제7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 탄소중립·대안교육·학교문화 혁신 기여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8일
전북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제7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이사장 두재균)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학생 성장과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숨은 공로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긍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교육가족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력을 함께 기렸다.
올해 수상자는 김성희 전주기전중 교사, 박상옥 무주푸른꿈고 교감, 전승덕 전주양현중 교장, 송원용 전주반월초 교사, 송규 부안남초 교장, 김정희 군산산북초 교육복지사 등 모두 6명이다.
김성희 전주기전중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자유학기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학생 중심 수업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어 왔다. 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결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상옥 무주푸른꿈고 교감은 23년간 학생 성장과 문해력 향상에 헌신해 왔다.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하며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안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승덕 전주양현중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민주적 학교 운영을 통해 신뢰와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정착시키며 공감과 소통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군산산북초 교육복지사는 교육배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사례관리를 이어오며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지역 자원 연계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학교 공동체 기반을 확장한 점도 평가 대상에 올랐다.
송규 부안남초 교장은 스카우트 등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실천 중심 미래 역량 함양에 기여했다.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끈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송원용 전주반월초 교사는 학생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과정 혁신과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인적 성장과 긍정적 학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긍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여섯 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육자들”이라며 “이분들의 노력이 전북교육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육청은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재균 한국아름다운공동체 이사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공동체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고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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