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예방 점검이 필요합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8일
유혜인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추위가 이어질수록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져, 지금 이 시기야말로 화재 예방에 대한 점검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겨울철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생활 속 방심에서 시작된다. 전기장판이나 난로를 켠 채 잠들거나, 노후된 멀티탭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잠깐의 외출이라며 전열기 전원을 끄지 않는 행동들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가나 원룸 밀집 지역에서는 한 가구의 화재가 이웃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임 경찰로서 화재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할 때마다, 불은 예고 없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화재 발생 이후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선 예방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있다.몇 분간의 점검과 확인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들을 마주할 때면, 화재 예방은 결국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 경찰은 소방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보다도 일상 속 실천이다. 외출 전 전열기 전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며, 사용하지 않는 난방기기는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겨울철 화재 예방은 특별한 행동이 아닌 기본적인 점검에서 시작된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사고를 막고, 우리 이웃과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이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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